영업용 미니굴삭기 구보다 U17 2017년식 매물 소개.

4월달 마무리는 다들 잘 하셨나요.

네이버 블로그에만 장비를 매일 1개씩 포스팅하면서

소개해드리고 있는데 이번달 부터는 간간히라도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장비를 소개해드리고자 글을 적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매일 쓰다보니 이 블로그는 뒷전으로

포스팅을 많이 못했지만 오늘부터라도 꾸준히 한번

장비 소개해드려볼게요.

 

여담은 짧게하게 바로 장비소개해드겠습니다.

 

회사 - 구보다

 

모델 - U17 버켓3종

 

연식 - 2017년

 

가동시간 - 2700시간

 

 

오늘 소개해드리는 장비는 구보다 U17 2017매물입니다.

제가 시운전을 해보고 장비를 확인해본 결과 작동상태나

기능동작, 엔진, 펌프는 좋고 외관이 좀 아쉬운 장비입니다.

미니굴삭기는 건설기계다보니 운행을 하다보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당연히 여기저기 긁히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아쉬운거죠ㅎㅎ 차라리 정말 외관이 많이 험하면

전채 도색을 해서 출고를 전체적으로 조금씩 외관이 아쉽다보니

현물 그대로 출고 진행예정입니다.

 

 

요즘 신차영업 대리점에서도 신차 출고가 늦어지다보니

중고매물도 그만큼 입고가 늦어지고 매물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그래서 장비를 보시고 조금만 고민하다보면 장비는 금방 계약이되어서

후회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쿨하게 내께 안될 장비였나보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많이 아쉬워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ㅎㅎ

그만큼 중고특성상 상태가 좋은 매물은 놓치면 다시 찾아보려면

그만큼의 시간과 발품이 필요하죠.

 

 

 

일반적으로 구보다 미니굴삭기 모델들은 15년 후반부터는

원톤으로 전체적으로 빨간색으로 출시가 되고 15년 이전 모델은

연파랑과 노란색의 투톤으로 출시가 되어서 굴삭기 색만 봐도

어느정도 연식 추측이 가능하죠.

미니장비는 일산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대표적 메이커로는

얀마, 코벨코, 구보다, 히타치 이렇게 4가지 메이커가

가장 인기가 많고 검증이된 메이커들이라고 생각해요.

 

 

 

이 매물은 연식이 아직 살아있다보니 영업용으로

판매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지만 요즘에는 농가에서

구입하시는 분들도 여유가 있으신분들은 잔고장걱정도

싫고 쓰다가 되팔아도 큰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생각에

연식이 좋은 장비들로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그만큼 미니굴삭기가 가격 감가가 크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장점이자.. 단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네요.

 

 

연식이 좋은 장비다보니 그 만큼 금액이 살아있어서

신차급과 큰 가격차이는 나지 않고 있어요.

이렇게 연식 좋은 장비를 보러 오셨다가 가격을 들으시곤

그럴거면 신차를 구입하시겠다면서 신차계약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사업자가 없으신 분들은 부가세 환급이 안되어서 혹은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고자 연식이 살아있는 이런 매물들로 눈을 돌리시곤 해요.

 

 

일반적으로 017급 미니포크레인은 가변트랙이 되기 때문에

장비를 보실 때도 이런 가변트랙은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지

붐스윙 등등 장비에 있는 기본 옵션들을 꼼꼼히 확인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기본적으로 매매업을 하고 있는 회사에서는 장비를 매입해올 때

그런 부분을 확인하고 매입을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보장성이 있지만

혹시라도 개인거래간에는 정말 중고굴삭기는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미니굴삭기 는 기본적으로 바가지 3종이 기본옵션이에요.

장비를 매입해올 때 이런 바가지도 가끔 전 차주분께서

관리를 안 하셔서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매매업을 하는 저희 입장에서는 상품화를 위해서

결국 바가지를 구입해서 맞춰서 나가야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가격을 차감해서 매입 해 올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장비를 구입하시고 사용하실 때 안 쓰는 어태치가 있으시더라도

잘 보관해두셨다가 판매를 하실 때 같이 파셔야

괜히 금액적으로 깍이는 경우가 없겠죠!

 

 

이 매물은 트랙 마모 상태가 좋아서 당장에 구입하셔도

크게 뒷돈 드는 일이 없는 장비죠. 미니굴삭기 소모품중에서

트랙은 비싼 소모품에 속하기 때문에 트랙 교체 주기가 다 된 장비를

구입하시게 되면 얼마 쓰시지 않다가 생각지도 못한 돈이 들어가죠.

저희도 장비를 상품화 하면서 교체주기가 다 된 소모품들은 교체를 하고

상품을 출고하기 때문에 트랙 와이어가 찢어지거나 마모상태가 심하면

신품으로 교체를 해서 장비 출고를 진행하고 있구요.

 

 

엔진룸은 아주 깔끔한 모습이네요.

장비 시운전하면서 확인해 봤을 때는 누유부분은 따로 없었지만

장비가 계약되고 출고하기전에는 다시한번 누유가 있는지 확인하고

출고 진행하고 있어요. 출고하기전에는 전체적인 오일점검, 누유부분을 확인하고

출고를 하고 있지만 중고특성상 언제 어디서 누유가 생길지는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비가 나가고 며칠 안돼서 손님에게 누유가 생겼다는 전화를 받을 때 가장 마음이 아프죠..

 

 

가동시간도 4년된 장비에 2700시간이면 적당한 가동시간이네요.

미니장비는 영업용 기준으로 1년에 1000~1300시간 정도 사용한다고 기준을 잡는데

4년에 2700시간이면 1년에 700시간정도 운행을 하신 장비네요.

중고라는게 가동시간보다는 현재 매물상태가 더 중요하지만 연식이 좋은

장비들은 장비상태는 어느정도 보장성이 있기 때문에 구입하시려는

손님들은 가동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오늘 이렇게 구보다 U17 연식 좋은 장비를 소개해드렸는데

다음에는 더 멋진장비로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오늘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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